CT 비용(복부·뇌·폐) 얼마일까? 실비 청구 기준 총정리

진원마지막 수정
CT비용을 설명하는 아티클의 표지 이미지.jpg

“CT 한 번 찍는데 20만 원이 넘는다는데, 이거 실비 되긴 할까?”

 

두통·복통·흉통처럼 갑작스러운 증상으로 CT를 찍게 되는 순간, 검사보다 비용이 먼저 걱정되지만, 기준을 모르면 촬영 후 ‘보장 불가’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 부위별 CT 비용부터 응급실·PET-CT 비용, 실손 적용 기준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CT 비용 얼마일까?

부위별 CT 비용(복부, 뇌, 폐 등)

주요 CT 비용은 뇌 CT는 7~15만 원, 폐 CT는 15~23만 원, 복부 CT는 8~28만 원이에요. 조영 CT는 혈관이나 종양을 더 선명하게 보기위해 조영제를 넣어서 찍는 CT로,  암 진단이나 염증·혈관 질환을 정밀하게 확인할 때 쓰여요.

저선량 폐 CT는 방사선 노출을 줄인 CT로, 주로 폐암 검진이나 폐결절 추적 검사에 사용돼요.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CT 촬영은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원래의 40~70%의 가격으로 받을 수 있어요.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면 뇌 CT는 약 3~9만 원, 폐 CT는 7~16만 원, 복부 CT는 5~19만 원이에요.

부위

일반 CT

조영 CT

뇌(두부)

70,000원 ~ 150,000원

120,000원 ~ 250,000원

폐 CT(흉부)

150,000원 ~ 230,000원

220,000원 ~ 260,000원

폐 CT(저선량)

150,000원 ~ 200,000원

-

복부 CT

80,000원 ~ 280,000원

150,000원 ~ 400,000원

심장 CT(흉부)

160,000원 ~ 170,000원

300,000원 ~ 400,000원

무릎 CT

100,000원 ~ 210,000원

180,000원 ~ 300,000원

손목 CT

90,000원 ~ 210,000원

170,000원 ~ 280,000원

허리(요추) CT

130,000원 ~ 250,000원

220,000원 ~ 350,000원

*건국대학교 병원, 헬스케어 프로그램
*서울메디케어 건강검진센터 종합검진프로그램 추가 검사
*삼성서울병원 정밀 건강검진
*대한간학회, 한눈에 보는 요양급여정보

 

CT는 대부분 통증, 이상 증상 등으로 촬영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는 비교적 가벼운 질환부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증 질환까지 발견돼요

  • 복부 CT: 담석·신장결석 같은 비교적 단순 질환/ 대장암, 간암, 췌장암같은 질환
  • 뇌 CT: 뇌출혈, 뇌경색, 뇌종양 등 즉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
  • 폐 CT: 폐암, 폐렴, 폐결핵 등 장기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
     

즉, CT는 단순한 ‘검사 비용’보다 이후에 시작될 치료비와 소득 공백이 더 큰 부담이 되는 검사라고 보는 게 맞아요.

 

혹시 CT 검사에서 암, 뇌경색 같은 중증 질환이 발견된다면 실손보험으로는 CT 검사비를, 암보험·뇌심혈관 보험으로는 진단금을 보장받을 수 있어요. 지금은 단순 검사지만, 결과에 따라 치료비와 생활비 부담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점검해 두는 게 좋아요.
 

응급실 CT 비용

응급 상황*인 경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아닌 경우에는 진찰료 포함 약 10만 원 이상부터 50만 원대까지 지불해야 합니다. 응급실 CT 비용은 CT 비용 때문이라기보단, 응급실이어서 따라붙는 비용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평일 야간 및 주말과 공휴일인 경우, 외래 대비 약 30%의 진찰료가 붙습니다.
 

*생명이나 신체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는 경우, 호흡 곤란·개방성 골절·심한 등/가슴 통증 등
출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PET-CT 비용

PET-CT 비용은 70만 원부터 120만 원대로 형성되어있어요.

  • 뇌 PET-CT: 약 74만 원
  • 뇌 제외 전신 PET-CT: 약 89만~100만 원
  • 뇌+전신 PET-CT: 약 120만 원

PET-CT는 주로 암이나 전이 가능성이 있는 질환이 의심될 때, 병변의 위치와 전이 여부를 한 번에 확인하기 위해 사용돼요. 몸에 포도당 기반 방사성 추적자를 주입한 뒤, 대사 활동이 활발한 부위를 영상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일반 CT보다 검사 과정이 복잡하고, 그만큼 비용도 높게 발생하는 편입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개인건강검진

*건국대학교 병원, 헬스케어 프로그램

 

CT, X-ray, MRI는 모두 몸속을 촬영하는 검사지만 원리와 쓰임이 달라요.


X-ray는 뼈·폐처럼 단단한 구조를 빠르게 확인하는 기본 검사, CT는 X-ray를 여러 각도로 촬영해 장기와 장기를 입체적으로 보는 정밀 검사예요.


MRI는 방사선 없이 자기장을 이용해 뇌, 척추, 인대, 연부조직을 가장 선명하게 보는 검사로, 신경·근육·디스크 진단에 주로 쓰입니다.

 

CT비용 실비 될까?

의사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CT 검사비는 건강보험 ‘급여’로 처리되고, 대부분 실손보험(실비)도 함께 적용됩니다. 하지만, 의사의 판단없는 예방 건강검진 등은 실비처리가 되지 않아요. 실비 세대에 따라 다음과 같이 보장받을 수 있어요.

  • 1세대: 급여 100% / 비급여 100%
  • 2세대: 급여 90~80% / 비급여 80%
  • 3세대: 급여 90~80% / 비급여 80%
  • 4세대: 급여 80% / 비급여 70%

예를 들어, 의사의 판단 하에 20만 원의 복부 CT를 사용한다고 가정해볼까요? 급여 50% 보장받아 10만원, 4세대 실비 기준 남은 가격의 70%를 보장받아 3만 원 정도에 받을 수 있어요.

 

CT 비용 자체는 건강보험과 실비로 대부분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정작 큰 비용은 CT 이후 발견되는 질환 치료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만약 암, 뇌경색, 심장질환 등이 확인된다면 치료비·입원비·생활비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내 상황에 맞는 암보험·뇌심혈관 보험을 미리 점검해두는 것이 안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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